영화 위키드(Wicked): 줄거리, 결말, 원작, 정리!

 

영화 위키드(Wicked): 줄거리, 결말, 원작, 뜻 정리

2024년 11월 20일, 오랜 기대를 모았던 뮤지컬 영화 위키드(Wicked)가 개봉이후에 계속 뜨거운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화려한 비주얼과 감동적인 서사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원작 뮤지컬, 그리고 영화까지 이어지는 이 작품의 매력을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위키드(Wicked)의 줄거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사악한 서쪽 마녀"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초록색 피부로 태어나 따돌림받고 외롭게 성장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가 주인공입니다.엘파바는 우연히 마법 학교에 입학하며 완벽하고 사랑받는 소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를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처음엔 서로를 미워했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그러나 엘파바가 지닌 강력한 마법 능력은 점점 더 큰 갈등을 불러오고, 결국 그녀는 오즈의 대마법사와의 대립 속에서 "사악한 마녀"라는 누명을 쓰게 됩니다.

원작과 뮤지컬의 연결고리

영화 위키드는 그레고리 매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이 소설은 "오즈의 마법사"의 세계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기존 캐릭터들의 배경을 심층적으로 탐구했습니다.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위키드는 세계적으로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연되며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특히 'Defying Gravity'와 같은 명곡은 영화에서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영화는 뮤지컬의 감동적인 서사를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화려한 영상미를 더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OST

신시아 에리보(엘파바)

엘파바 역을 맡은 신시아 에리보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연기로 영화의 중심을 잡습니다. 그녀가 부른 'Defying Gravity'는 전율을 느끼게 할 만큼 압도적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글린다)

글린다를 연기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그녀의 대표곡 'Popular'는 유쾌함 그 자체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양자경과 제프 골드블럼

조연진의 열연도 눈길을 끕니다. 마담 모리블 역의 양자경과 대마법사 역의 제프 골드블럼은 영화의 무게감을 더하며 작품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너무 좋은 OST

영화속에 등장하는 Popular 감상해보시죠, 이 음악뿐만 아니라 저는 What is this Feeling도 재밌게 들었습니다! 

출처 - Wiked Movie youtube 

@Wiked Movie

 

위키드의 뜻과 영화 메시지

'Wicked'의 의미

"Wicked"는 영어로 '사악한', '못된'을 뜻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사악한"이라는 단어 뒤에 숨겨진 편견과 선입견을 탐구하며, 사회가 한 개인에게 부당하게 낙인을 찍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메시지

영화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특히 엘파바의 초록색 피부와 그녀의 마법 능력은 세상이 정한 틀을 벗어나 자신을 인정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영화 위키드, 왜 꼭 봐야 할까?

1. 시각과 청각의 향연
   화려한 CG와 감미로운 OST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관람하면 더욱 몰입감이 높아질 것입니다.
2. 명배우들의 열연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환상적인 조합은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킵니다.
3. 강렬한 서사와 메시지
   위키드는 단순한 뮤지컬 영화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비판하며 깊은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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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키드 디테일 분석 및 속편 기대감

앞서 언급한 줄거리와 결말에 이어, 이번에는 영화 속 주요 장면의 디테일한 분석과 상징성, 그리고 내년에 개봉될 위키드 파트 2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 캐릭터 성장의 핵심

엘파바와 글린다의 관계는 영화의 주요 축을 이룹니다. 처음에는 서로의 극단적인 차이로 인해 충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은 진정한 친구가 되어갑니다.

• 초록색 피부를 지닌 엘파바는 외형적 특징 때문에 사회적으로 고립된 캐릭터로, 그녀의 이야기는 "다름"에 대한 수용과 이해를 상징합니다.
• 화려하고 인기 많은 글린다는 겉으로는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와 불안감을 숨기고 있습니다.

특히, 글린다가 엘파바에게 자신의 상징적인 모자를 선물하는 장면은 두 사람의 우정이 깊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줍니다.

2. 빗자루와 'Defying Gravity': 자유와 저항의 상징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엘파바가 빗자루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부르는 ‘Defying Gravity’는 그녀의 자유와 저항 의지를 상징합니다.

• 빗자루는 단순히 마녀의 도구가 아닌, 억압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엘파바의 결심을 드러냅니다.
• "누구도 나를 잡아둘 수 없다"는 노랫말은 그녀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합니다.

이 장면은 시각적으로도 화려하며, 음악적 완성도까지 갖추어 관객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깁니다.

아래는 불후의명곡에서 정선아님이 부른 defying gravity 입니다. 

@KBS 레전드 케이팝

 

3. 엘파바의 초록색 피부: 편견의 상징

엘파바의 초록색 피부는 단순한 외형적 설정이 아니라, 편견과 차별을 은유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녀는 피부색 때문에 사회적으로 배제되며, 심지어 가족에게조차 인정받지 못합니다.

영화는 이 설정을 통해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선입견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4. 대마법사와 마담 모리블: 권력의 양면성

영화의 빌런으로 등장하는 대마법사와 마담 모리블은 권력의 남용과 선동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 대마법사는 겉으로는 위대하고 친절한 지도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만 권력을 행사하는 인물입니다.
• 마담 모리블은 엘파바의 재능을 탐내면서도, 그녀를 위험한 존재로 몰아가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이 두 인물은 영화가 보여주는 "진실과 허상"의 테마를 강화하며, 엘파바의 고난을 극대화시키는 장치로 작용합니다.

5. 속편에 대한 기대 포인트

위키드 파트 1은 엘파바가 서쪽 마녀로 낙인찍히며 끝을 맺었습니다. 속편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개가 예상됩니다:

1. 엘파바와 도로시의 만남
   속편에서는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도로시와 엘파바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2. 엘파바의 과거와 대마법사의 비밀
   대마법사의 정체가 엘파바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글린다의 성장과 갈등
   착한 마녀로 알려진 글린다가 어떻게 엘파바와 대립하게 되는지, 그 과정에서 그녀의 내적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4. 그리머리와 원숭이 군단
   엘파바가 발견한 마법서 ‘그리머리’와 날개 달린 원숭이들이 속편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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