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인물관계도·1회 줄거리·OTT까지

 

현실을 반영한 복수극, ‘태양을 삼킨 여자’가 온다

MBC의 신작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방송을 시작하며 빠르게 화제에 올랐습니다. 기존의 클리셰로 가득한 일일극들과는 다르게, 이번 작품은 억울한 딸을 위해 엄마가 직접 복수에 나선다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현실적인 사회 문제까지 반영하며 단순한 막장이 아닌 '공감형 복수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총 120부작 + 스페셜 1부작으로 구성되며, 연출은 김진형 감독(하늘의 인연), 극본은 **설경은 작가(숨바꼭질)**가 맡았습니다.

방송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5분부터 7시 40분까지, 목요일은 7시 10분부터 시작됩니다.

 

태양을 삼킨 여자 다시보기 바로가기 (클릭)

**OTT 서비스는 웨이브(Wavve)**에서 단독 제공 중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프로필 및 관계 정리

백설희 (장신영)
이 드라마의 중심 인물. 이혼 후 분식집을 운영하며 딸 미소를 16년간 혼자 키워온 엄마. 딸이 재벌가 자제들에게 피해를 입고도 오히려 가해자로 몰리는 현실에 분노해 복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그 복수의 시작이 바로 1회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문태경 (서하준)
백설희의 조력자. 과거 민강유통에 의해 인생이 망가진 남자로, 설희처럼 복수를 다짐하며 그녀와 함께 행동하게 됩니다. 냉철하고 치밀한 성격이며, 복수의 전략가이자 설희의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합니다.

민경채 (윤아정)
복수의 대상이자 민강유통의 실세. 아버지 민두식의 기업가 기질을 물려받아 재벌가의 차세대 경영자 자리를 노리는 인물입니다.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백설희와 정면으로 대립하게 됩니다.

김선재 (오창석)
민강유통 법무팀장. 로스쿨 시절 여자친구의 희생으로 성공했지만, 임신 소식을 듣자 그녀를 버리고 자신의 출세를 택했습니다. 현재는 민두식의 딸인 민경채에게 접근하며 야망을 이루려는 냉정한 엘리트입니다.

주변 인물들로 풍성한 갈등 구조

백설희 주변

• 백미소(이루다): 설희의 딸, 복수의 직접적 계기가 된 피해자
• 장연숙(이칸희): 설희의 조력자이자 언니 같은 존재
• 모태주(최민수): 장연숙을 도우며 설희의 복수를 함께하는 인물
• 주연아(최수견): 설희와 친구처럼 지내는 따뜻한 존재

민경채 주변

• 민두식(전노민): 민강유통 회장, 무자비한 경영자
• 민지섭(강석정): 경채의 친오빠
• 민수정(안이서), 민세리(박서연): 각각 이복동생과 막내 여동생
• 공실장(전영미), 오자경(손세빈), 양말숙(김난희): 민경채 측근 인물들
• 오판술(박철민): 민가와 얽힌 또 다른 조력자
• 조필두(이한위): 민강유통 내외의 이권에 개입된 배경 인물

1회 줄거리 간단 정리

첫 회는 백설희가 딸 미소와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 와중에 문태경은 민강유통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스카웃 제안을 받고 움직이기 시작하며, 민강유통의 내부 권력 다툼과 설희 가족의 비극이 교차하면서 복수극의 서막이 열립니다.

백설희와 문태경의 만남이 본격적인 전환점이 되며, 이 둘의 공통된 목표가 드라마 전체를 이끌 주요 서사축입니다.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클릭)

 

 

드라마의 차별점과 기대 포인트

‘태양을 삼킨 여자’는 단순한 출생의 비밀이나 외도, 재벌가 내 갈등을 넘어서, “현실에서 진짜 약자는 누구인가”, **“엄마의 복수는 어디까지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단지 자극적인 전개가 아닌, 감정선과 현실 비판이 어우러져 깊은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마무리하며

복수극이면서도 가족애와 현실 비판을 담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이 드라마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구조를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습니다.

과연 백설희와 문태경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진짜 정의는 실현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회 시청 후 느낀 점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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